코스트코 주유소서 언쟁 벌이다 1명 사망
한인들도 많이 찾는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한 코스트코 주유소에서 언쟁이 벌어져 남성 1명이 숨졌다. 9일 터스틴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9일 터스틴랜치 로드 선상에 위치한 코스트코 주유소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쯤 주유소에 있던 4명의 남성 사이에서 언쟁이 빚어졌고 이 중 1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피해자는 언쟁 도중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면서 두개골이 골절됐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사건 경위를 비롯해 싸움에 연루된 남성들 및 피해자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피해자가 숨진 것과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714) 573-3249 터스틴 경찰국 수사팀 장수아 기자코스트코 주유소 코스트코 주유소 언쟁 도중 경찰국 수사팀